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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KOBA2011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

공연,전시에 가다

by primeworks 2012. 3. 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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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21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요.
올해는 사전등록을 하면 전송되는 QR코드 덕분에 사전등록확인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작년 전시회 때는 3D열풍이 불었었는데
올해는 눈에 띄는 기술적 이슈가 없어서였는지 새로운 전시내용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영상장비에 관심이 있어서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Cannon Mark II의 영상촬영기능을 위한 촬영장비 세팅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DSLR의 영상촬영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촬영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얕은 심도와 차별화된 색감을 주는 영상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장비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SONY PMW-F3
CF에서 다큐멘터리 촬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카메라입니다.

최근 KBS 드라마 <헤어쇼>가 이 카메라로 촬영되었다고 하는데요.
Cannon Mark II의 대안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슈퍼35mm의 시원한 이미지와 손쉬운 고속촬영, 경량화된 바디 사이즈로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주는 작은 거인으로 불리죠.

6mm 소형 캠코더 같은 작은 크기로 가벼워 촬영장에서 카메라 포지션을 바꾸기 편하며
특히 적은 광량에도 반응해 야간 촬영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SONY의 Full HD 소형 캠코더 NEX-FS100N 입니다.

소니의 DSLR 카메라군인 NEX 시리즈의 E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지요.
기존의 렌즈 일체형 소형 캠코더와 달리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캠코더입니다.

화면에 화사하게 보이는 모델언니의 얼굴 보이시죠?
얕은 심도와 색감이 시선을 끄는군요.

이 제품 또한 Cannon의 Mark II를 겨냥해서 출시된 영상 카메라입니다.

파나소닉의 일체형 3D 카메라
렌즈 두 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1초에 700프레임을 찍을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도 보입니다.
물론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3D 카메라입니다.

이동형 HD라이브 프로덕션 이라고 이름붙여 놓은 이동형 HD 편집 스위치입니다.
이런 차를 타고 야외촬영 한 번 나가보고 싶네요. ^^

이외에도 전시장 곳곳에 대형 LED 스크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기존 것 보다 해상도가 좋아진 모습입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다 심심풀이로 참여할 수 있는 코너.
공중파 방송국 부스의 블루스크린 합성 시연 코너입니다.
어색하고 쑥쓰럽지만 그래도 매년 한 장씩 기념으로 만들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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